캐슬바니아!


파트칼라에 마지막으로 하나 남아있던 캐슬바니아를 제가 구입했습니다.
Classic NES 라인의 하나로, 패미컴(북미에선 닌텐도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으로 나왔던 최초(!)의 악마성 드라큘라를 GBA로 이식한 버전입니다.

이 때의 악마성은 아직 벨몬트 가문이니, 뱀파이어 킬러니 하는 설정도 생기기 전입니다. 당연하게도 처음 이 게임을 만들 땐 시리즈화 할 생각도 없었고, 당연히 세세한 설정 같은 걸 만들어 두지도 않았고, 당연히 벨몬트 가문도, 그 가문의 숙명 같은 것도 없었고, 당연히 주인공은 이름도 없고, 그냥 정의의 뱀파이어 헌터 하나가 채찍을 꼬나들고 성으로 쳐들어가서 악한 드라큘라 백작을 때려잡고 세계는 평화를 되찾았습니다. 라는 간단한 스토리라인이……. 우왕ㅋ굳ㅋ.
 
매뉴얼 내용을 좀 읽어보면 Belmont 라는 단어는 나오지도 않고, 주인공을 You라고 지칭하고 있습니다. 플레이어가 곧 주인공이란 소리죠. 아 글쎄 아직 벨몬트 가문 같은 건 없다니까요. 심지어 주인공의 무기를 Magic Whip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뱀파이어 킬러? 그건 뭐 먹는건가요 우걱우걱.
 

매뉴얼입니다. 요즘같이 오더 오브 에클레시아니 포트레이트 오브 루인이니 하는 부제도 안 붙고 그냥 캐슬바니아. 심플하군요.


The creatures. 몬스터 도감. 모든 몬스터가 매뉴얼에 실려 있습니다. 그 수는 보스들을 포함해 무려 21종! 몬스터 종류가 백수십종류나 되는 요즘 드라큘라 성을 보면 상상도 못할 일이네요.

The weapons. 무기들이라고 써 있지만 뒷페이지로 가면 하트나 고기 같은 것도 소개되어 있는 아이템/무기 도감. 웃긴 건 성수와 십자가가 각각 Fire Bomb, Boomerang이라고 쓰여 있다는 겁니다.

드라큘라 잡으러 가는 길. 성이 참 좁기도 합니다.

플레이 소감은 내일부터 차차…….

이 글과 관련있는 글을 자동검색한 결과입니다 [?]

by 안Ahn | 2008/11/26 00:11 | 게임 | 트랙백 | 덧글(1)

트랙백 주소 : http://ahnserv.egloos.com/tb/1178920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Commented by 無駄_Rush at 2008/11/29 12:54
허허 참으로 풋풋해 보입니다 그려

:         :

:

비공개 덧글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