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NDS 패키지 비교.

언제 이렇게 많이 모였지?


앞 표지도 찍고 싶지만, 다 늘어놓기엔 제 방이 좁고 또 하나하나 찍자니 너무 귀찮아서 이번엔 확연하게 차이를 보이는 옆 표지만 가지고 비교를 해 보겠습니다.

먼저 한국.
위쪽부터,
매일매일 DS 두뇌 트레이닝
캐슬바니아 오더 오브 에클레시아
젤다의 전설 몽환의 모래시계
레이튼 교수와 이상한 마을
거짓의 윤무곡
닌자 가이덴 드래곤 소드
터치 딕셔너리

닌자 가이덴처럼 색글자를 사용하거나 터치 딕셔너리처럼 로고를 이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검은 바탕에 하얀 글자, 세로쓰기로 게임 제목만을 써 놓습니다. 캐슬바니아처럼 가로쓰기를 하는 경우도 있군요. 어쨌든 바탕색은 검정색으로 통일. 좀 밋밋합니다.


다음은 일본.
위에서부터
점프 슈퍼 스타즈
점프 얼티밋 스타즈
태고의 달인 DS
너를 위해서라면 죽을 수 있어
불타라! 열혈 리듬혼! 오쓰! 싸워라! 응원단2
오쓰! 싸워라! 응원단

응원단2처럼 색 글자를 쓰거나, 너죽어, 태고의 달인처럼 로고를 쓰는 경우도 있지만, 역시 일반적으론 검은 바탕에 흰색 글자로 게임 제목을 써 놓습니다. 로고든 글자든 바탕색은 검정색이군요. 역시나 밋밋합니다.


마지막, 미국.

위에서부터
호텔 더스크 룸 215
캐슬바니아 던 오브 소로우
캐슬바니아 오더 오브 에클레시아
캐슬바니아 포트레이트 오브 루인
엘리트 비트 에이전트
뉴 슈퍼 마리오 브로스

색 있는 바탕에, 로고를 쓰고 있습니다. 캐슬바니아 오더 오브 에클레시아는 일러스트까지 쓰고 있군요.

책꽃이에 꽂아 놓았을 때 제일 우월한 건 북미판인듯 -ㅅ-) -3

우리나라 패키지도 이런 식이면 좋을텐데요.

by 안Ahn | 2009/02/11 22:12 | 게임 | 트랙백 | 덧글(0)

악마성 드라큘라 더 아케이드


악마성 드라큘라 더 아케이드 트레일러 영상



저지먼트에 이은 악마성 신작은 체감형 아케이드 게임이라고 합니다. 하우스 오브 데드나 화면 앞에 서서 직접 채찍을 휘두르며 진행하는 게임인데요... 이걸 뭐라고 불러야 하나, 건 슈팅 게임은 아니고, 휩 크랙킹 게임?

아직 발매되지는 않았고, 데모버전이

어쨌든, 제가 돌아다니며 모은 자료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악마성 드라큘라 아케이드의 기기 모습입니다. 바닥에 LED로 서는 자리가 표시되어 있고, 1P와 2P의 공간이 분리되어 있는 것도 보입니다. 휘장이 쳐져 있어서 옆에서 구경하긴 힘들 것 같네요. 컨트롤러를 들고 휘둘러야 하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의 안전을 고려해서 이렇게 만들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저 발 모양대로 서서는 채찍 휘두르기가 불편할텐데...

플레이어가 선택 가능한 캐릭터는 두 명으로, 하나는 일반적인 뱀파이어 헌터(아마 벨몬트 가문이겠죠)이고, 또 하나는 레이디 슈터(그게 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하네요.

컨트롤러와 게임방법 설명

컨트롤러는 채찍 손잡이 모습을 하고 있으며, 끝에 LED 라이트가 빛나고 있습니다. 1P는 파란색, 2P는 분홍색. 검지손가락 부분에 노란색 트리거가 달려 있고 엄지손가락 부분에 빨간 버튼이 붙어 있습니다. 트리거는 서브웨폰을 사용하는데 쓰이고, 버튼은 현재 데모버전에서는 사용할 수 없었지만, 차후에 등장하는 스페셜 아이템을 사용하는 데 쓰인다고 합니다.

플레이어는 게임 시작시에 정해진 위치에 서서 컨트롤러를 화면에 중앙에 조준하고 트리거를 당겨 모션센서를 설정해야 합니다.

컨트롤러를 화면으로 향하면 조준된 위치에 광점이 나타나고, 트리거를 당겨 서브웨폰을 던지거나 컨트롤러 자체를 휘둘러 적을 공격합니다.

서브웨폰은 하트를 소모하며, 소모된 하트는 (당연하게도)촛불을 부숴서 보충할 수 있습니다.

현재 데모 버전에서는 두 챕터를 플레이 할 수 있다고 하네요. 처음 챕터는 성 밖에서 시작하고, 성 앞에 도착하면 첫 번째 보스인 데스가 나타납니다.

두 번째 챕터는 성 안에서 시작하고, 보스는 거대한 해골 뱀이라고 합니다

그래픽은 상당히 좋다고 하는군요. 차세대기-PS3이나 XBOX360수준이라고 합니다. 촛불을 부수면 그 촛불 주변이 어두워 지는 등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을 썼다고 하네요.

유튜브에서 검색한 결과, 플레이 영상을 딱 하나 찾을 수 있었습니다.




게임 하는 사람이 못 하는 건지, 한 손에 카메라를 들고 있어서 잘 안 되는 건지, 생각했던 것 만큼 채찍 휘두르기가 쉬워 보이지는 않는군요. 너무 빨리 휘두르면 기기가 인식하지 못 하는 것 같습니다. Wii컨트롤러처럼 모션을 인식하는 것이 아니라 화면에 표시된 광점이 움직이는 걸 인식하는 것 같은데, 저래서야 정말 채찍 휘두르듯이 맘껏 휘둘러선 안 될것 같군요. 광점이 화면 안에 있도록 유지한 채로, 손목만 가볍게 움직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by 안Ahn | 2009/02/11 20:31 | 게임 | 트랙백 | 덧글(0)

다니엘라 할머니는 사실 리히터 벨몬트의 손녀다.

캐슬바니아 오더 오브 에클레시아에는 위골이란 마을이 나옵니다. 마을 주민이 겨우 13명밖에 안 되는 작은 마을인데요, (그 중 몇명은 또 마을 주민이 아니라 여행객). 사실 이 13명은 모두 벨몬트 가문의 후예들이라고 합니다. 뭐 스스로는 그걸 모르고 있는 모양이지만. 알버스는 이 사람들의 피를 뽑아서 드라큘라의 힘인 도미너스를 제어하는데 사용하려 하지요.

마을 주민 들 중 최연장자인 다니엘라 할머니와의 대화에 보면 죽은 자기 남편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영감이 살아 있을 때는 자주 케이크를 함께 구웠다느니, 힘이 장사였다느니.

많은 분들이 그 남편이 리히터 벨몬트가 아닐까 추측하시던데, 그게 말이 안 되는게, 다니엘라 할머니는 벨몬트와 결혼한 것이 아니라 스스로 벨몬트의 핏줄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알버스가 납치한 것이고. 그러므로 그 남편이 벨몬트일 리는 없지요. 그렇다면 할머니가 이야기 하는 남편은 벨몬트도 아닌데 함께 마귀 퇴치를 다닐 만큼 강한 사람이라는 소리가 되는데... 이건 좀 이상하죠.

사실 이건 한국어판의 오역일 거에요. 아마.

첫번째 퀘스트를 받는 대화입니다. 한국판과 북미판을 비교해 봅시다.

한국판북미판
영감이 살아 있었을 때는 둘이서 자주 구웠지. 
남자가 단 것을 너무 좋아했어.
그리고 힘도 아주 장사였단다. 둘이서 종종 케이크를 구워서 마귀를 퇴치하러 가곤 했단다.
My grandfather and I would always bake together. That man loved sweets.
Especially in the middle of a good, old-fashioned monster hunt.
중요한 건 어디서 죽느냐란다. 나는 'Tristis Pass'의 폭포 옆에서 죽고 싶단다.
그곳은 나하고 영감이 곧잘 수행을 하던 곳이지. 그리고 영감이 묻힌 곳이기도 해.
What's important is where you die. I want to die near the falls at 'Tristis Pass'.
Grandfather and I used to train there. Now, it's where he rest...
그래도 가장 슬펐던 때는 영감을 잃었을 때지. 눈물이 말라 버릴 때까지 울었어.But the saddest was when I lost my Grandfather. I cried till my tears ran out.

보시다시피, 한국어판에선 '영감'이라고 하지만, 북미판에선 My grandfather. 할아버지라고 하고 있습니다.

둘 중 하나는 오역일텐데, 일본어판을 확인해 봐야 확실해지겠지만 저는 할머니의 '남편'이 아니라 '할아버지'가 맞고, 또 그 할아버지가 리히터 벨몬트라고 봐요.


먼저 다니엘라 할머니의 캐릭터 설명.

이름: 다니엘라
나이: 85세
어느샌가 아주 당연한 듯 이 마을에 살고 있다. 매사에 얼빵하게 구는가 하면 세상에 통달한 듯한 말을 할 때도 있다.

'어느샌가 아주 당연한 듯'... 뭔가 있다는 티를 막 내고 있지 않습니까?

할머니는 젊었을 때 마귀 퇴치를 하러 다니기도 했고, 폭포 밑에서 수행을 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폭포 밑에서 깨달음을 얻었다고도 합니다. "깨달음...이라니요?" 라고 묻는 샤노아의 말을 "아니 뭐, 그냥 옛날 얘기란다." 라며 얼버무리고 넘어가기도 하지요.

게임상의 시간적 배경이 정확히 몇 년도인지는 모르지만 19세기 초~1897년 사이인 것은 틀림 없습니다.(월하의 야상곡~브람 스토커의 소설 드라큘라) 그러므로 85세인 다니엘라 할머니는 1811년 이전에 태어났을 것입니다. 벨몬트 가문이 사라진 것이 19세기 초라고 했으니 그 또한 거의 이 때를 전후하겠지요

나이를 봐도, 대사를 봐도 다니엘라 할머니는 벨몬트 가문의 먼 후손 같은 것이 아니라 뱀파이어 헌터로서 훈련받던 정통 벨몬트 가문의 사람이라는 것을 알 수 있지요.

그런데, 벨몬트가 사라진 시대에, 유일하게 게임에 등장하는 벨몬트가, 벨몬트 이야기는 안 하고 자기 남편 이야기만 한다? 이건 말이 안 되지요. 따라서 할머니가 말하는 것은 남편이 아니라 할아버지가 맞을 겁니다.

그렇다면 시기상으로 봐서 그 할아버지는 1792년(게임 '피의 윤회')에 19세였고, 1811년에는 38살이었을 리히터 벨몬트겠지요.

by 안Ahn | 2009/02/02 01:30 | 게임 | 트랙백 | 덧글(1)

파이어폭스를 써보기 시작.

옛날에 우연히 '웹마'란 웹브라우저를 알고 한번 써 봤다가, 마우스 제스쳐 기능과 탭 방식에 반해서 지금까지 쓰고 있었습니다. 그 마우스 제스쳐라는 게 진짜 편하더라구요. 뒤로가기 버튼까지 갈 것도 없이 그냥 손가락만 까딱 하면 뒤로가기가 되니까 말이죠.
그런데 최근 와서 문제가. 웹마는 구글 툴바가 안 붙여지는 겁니다. 구글 툴바에 있는 번역 기능이 또 굉장히 편리하거든요. 
 
그래서, 파이어폭스를 깔아봤습니다. 이야, 근데 이거 좋네요. 구글 툴바도 깔아지고. 마우스제스쳐 기능도 있고. 미디어 추출이나 오른쪽 클릭 제한 해제나 빠른 이미지 저장이나... 그런 것도 어떻게 부가기능 잘 찾아보면 나올 것도 같군요.

근데 이미지 파일명이 한글이면 표시를 못 하는 것 같다는 게...... 아니 이건 IE에선 UTF-8어쩌고 하는 걸 설정하면 해결되는 거였는데, 그 설정은 어디 있는거야?

어쨌든 한 며칠 써 보고. 웹마에서 쓰던 기능이 다 구현되면 싹 갈아타야겠습니다.

by 안Ahn | 2009/01/14 21:43 | 일상 | 트랙백 | 덧글(0)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를 보는데,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의 외전,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가 드디어 나왔습니다. 「원작 최고 인기 캐릭터, '미사카 미코토'가 주인공으로 강림!」이라고 띠지에 써 있군요. 주인공은 분명 인덱스였을텐데… 뭐 어쨌든.

보던 중에 약간 이상하단 생각이 드는 장면이 있어서 말이죠. 봅시다.

미사카의 레일건을 오른손으로 막아내는 토우마. 쿠옹 하는 소리를 내며 날아온 코인은 토우마의 오른손에 닿자 모든 운동에너지를 잃고 툭 떨어집니다.

메달 게임의 코인을 전자 유도로 음속의 3배 이상의 속력으로 가속해 발사하는 '레일건'은 미사카 미코토의 주특기로, 그것이 그대로 그녀의 별명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 레일건을 막아낸 토우마의 오른손은 '이매진 브레이커'라고 하여 마법이든 초능력이든 '이능의 힘'은 신의 기적조차도 그 손에 살짝 닿기만 해도 사라지고 마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초능력에 속하는 레일건은 이매진 브레이커로 막아낼 수 있다는 이야기인데…. 글쎄요, 만화에 묘사된 걸 보면 마치 무슨 라이트닝 레이저(...)같지만 사실 저건 그냥 단순히 초고속으로 날아오는 코인이잖습니까. 코인을 발사하는 건 분명 초능력이지만, 발사된 후의 코인은 이미 초능력이 아닌 단순한 운동체 아닌가요?

덧붙여 진짜 레일건은 이런 겁니다.

저건 막아내도 저 화염에 불타버릴 것 같군요. 



아니 애초에 초능력이나 이매진 브레이커나 존재하지 않는 거지만;

by 안Ahn | 2009/01/11 11:11 | 만화 | 트랙백 | 덧글(4)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